컨텐츠 바로가기

10.25 (금)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TB, 논텐더 한다면 최지만…하지만 설마?” MLB.com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논텐더 후보로 최지만(29)이 거론됐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논텐더 가능성이 큰 선수들을 소개했다. 탬파베이에서는 최지만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논텐더 후보로 언급됐다.

MLB.com은 “탬파베이의 가장 유력한 논텐더 후보는 헌터 렌프로였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지난주 렌프로를 지명할당처리했다”면서 “이제 탬파베이는 연봉 조정에 들어가는 최지만, 라이언 야브로, 얀디 디아즈와 관련해 흥미로운 결정을 할 수 있다. 누구를 논텐더를 하던지 놀라운 결정이겠지만 만약 논텐더를 한다면 최지만이 가장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탬파베이가 그런 결정을 내릴 것 같지는 않다”라고 덧붙이며 실제로 최지만이 논텐더 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최지만은 2020시즌 42경기 타율 2할3푼(122타수 28안타) 3홈런 16타점 OPS 0.741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성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18경기 타율 2할5푼(40타수 10안타) 2홈런 4타점 OPS 0.837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스몰마켓 구단인 탬파베이는 그동안 연봉이 높아진 지명타자나 1루수를 논텐더한 전력이 있다. 2017시즌 종료 후에는 지명타자와 외야수를 오갔던 코리 디커슨와 재계약하지 않았고, 2018시즌이 끝난 뒤에는 30홈런을 기록한 1루수 C.J. 크론을 논텐더로 내보냈다.

올해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오는 12월 3일까지 40인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 중 서비스 타임이 6년이 되지 않는 선수들에게 재계약을 제안해야한다. 만약 논텐더 마감시한까지 계약을 제안하지 않으면 해당 선수는 FA로 풀리게 된다. /fpdlsl72556@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