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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세상을 떠났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6일(한국 시간) “축구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가 심장마비로 60세에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이 소식을 전하고 있다.

마라도나는 최근 뇌출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회복을 하고 있었다. 또 마라도나는 알콜 의존증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그렇게 축구 영웅은 다시 건강을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심장마비가 마라도나의 생명을 빼앗았다. 자택에 있던 마라도나는 심장마비로 쓰러졌고 그대로 세상을 떠났다.

마라도나는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하나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고 바르셀로나, 나폴리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전 세계에 증명한 선수였다.

아직 공식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많은 언론들이 마라도나의 사망 소식을 일제히 전하고 있다. 많은 축구 스타들과 구단들도 마라도나의 명복을 빌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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