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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선수 디에고 마라도나가 사망한 가운데, 전세계에서 그를 향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이날 오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티그레 자택에서 숨졌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전해졌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리오넬 메시는 트위터를 통해 “전설이여 안녕”이라는 글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또 “아르헨티나 국민과 축구계에 매우 슬픈 날”이라며 “그는 우리를 떠나지만 떠나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그는 영원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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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펠레도 트위터에 “슬픈 소식이다. 나는 위대한 친구를, 세계는 위대한 전설을 잃었다”며 “지금은 하나님께서 마라도나의 가족에게 힘을 주시길 바란다. 언젠가 하늘에서 함께 축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마라도나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마테오 브루니 바티칸 교황청 대변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마라도나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그를 애정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강인도 자신의 SNS에 마라도나의 사진을 올리며 “천국에서 편히 쉬길(Rest In Peace)”라는 글을 적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3일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마라도나의 시신은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통령궁 카사로사다에 안치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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