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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만!"...'은퇴한 지 3년' 레스콧, 졸지에 현역 복귀 선수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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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줄리온 레스콧이 졸지에 현역 복귀 선수가 됐다. 팀은 스페인 4부리그에 있는 라싱 무르시아다.

레스콧은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 인수 이후 구축된 맨체스터 시티 초창기 멤버다. 울버햄튼과 에버턴에서 활약한 레스콧은 2009년 맨시티에 입단했고 이후 160경기를 소화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2회를 이뤄냈다. 뱅상 콤파니와 센터백 라인을 구성해 맨시티 수비를 이끌었다.

레스콧은 2012-13시즌 이후 입지를 잃었고 이에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으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첫 시즌엔 주전이었지만 2번째 시즌엔 후보로 전락했고 이에 아스톤 빌라, 그리스 AEK아테네, 선더랜드에서 뛰다 2017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레스콧은 은퇴 이후 맨시티 임대 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이미 은퇴를 선언한 레스콧이지만 깜짝 현역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스페인 4부리그 무르시아는 27일(한국시간) "레스콧이 무르시아의 일원이 됐다. 레스콧은 기념 경기에 이어 12월 16일 열리는 레반테와 스페인 국왕컵 코파델레이 1차전에 출전할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 "레스콧이 졸지에 현역 복귀 선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레스콧은 무르시아가 주관하는 기념 경기에만 나서는 것으로 알고 계약을 했지만 무르시아 측이 레반테와 코파 델레이까지 뛰어달라고 부탁했고 결국 레스콧은 은퇴 3년만에 실전 경기에서 복귀하게 됐다"고 전했다. 즉, 무르시아와 레스콧의 계약은 2020년 12월 16일까지다.

무르시아는 멕시코와 아랍에미레이트(UAE) 투자를 받아 선수 영입에 힘을 쏟고 있는 팀이다. 포그바의 형 마티아스 포그바와 8월에 계약했고 최근엔 은퇴한 사무엘 에투까지 현역으로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무르시아의 모리스 파그니엘로 회장은 스페인 '마르카'에 출연해 "에투와 계약할 확률은 50-50이며 코치로 합류할 수도 있다. 영입 실패할 경우 플랜B를 가동할 것이다"고 말했다.

파그니엘로 회장이 말한 플랜B가 레스콧 영입이라고 현지 언론은 추측하고 있다. 무르시아는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3부리그 승격 등을 이뤄 점진적인 발전을 이룰 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있다. 레스콧 영입은 프로젝트의 일환인데 어떤 결과를 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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