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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승' 슈미트도 인정, "손흥민은 이제 월드클래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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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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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레버쿠젠에서 사제지간을 맺었던 로저 슈미트 감독도 계속 진화하는 손흥민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레버쿠젠에서 손흥민은 뛰어난 선수였다면 이제는 월드클래스라는 것이 슈미트 감독의 설명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했다. 1경기당 1골씩 꾸준히 넣는 셈이다. 손흥민은 오른발로 4골, 왼발로 4골, 머리로 1골을 만들었다. 페널티킥(PK)과 프리킥 득점은 단 한 개도 없다. 오픈 플레이에서만 9골을 기록한 것이다.

손흥민이 9골을 넣는 데 시도한 슈팅은 총 20개다. 골대는 2차례 강타했다. 슈팅 20개 중 12개가 유효슈팅이 되어 골문 안쪽으로 향했고, 그중 9개는 골키퍼를 뚫고 골망을 출렁였다. 슈팅당 득점으로 변환율이 45%에 달한다.

올 시즌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를 통틀어 득점 변환율이 가장 높은 선수는 손흥민이다. 영국 '더 타임스'가 28일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손흥민은 45%로 1위에 등극했다. 그 뒤로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는 44.4%를 기록해 2위에 자리했다. 이 뒤를 칼럼 윌슨, 엘링 홀란드, 루카스 알리오 등이 이었고,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 불리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33.3%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골 결정력이 좋은 선수가 바로 손흥민이다. 이제 전 유럽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영국 '디 애슬래틱'은 27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진화"라는 제목으로 손흥민은 선수로서 토트넘에서 어떻게 최고의 선수로 발전해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됐는지를 자세히 분석하기도 했다.

이제 반박불가 월드클래스다. 과거 레버쿠젠에서 손흥민을 지도했던 슈미트 감독도 손흥민을 월드클래스로 인정했다. 슈미트 감독은 "레버쿠젠에서의 손흥민은 뛰어난 선수였지만, 이제 손흥민은 월드클래스다"며 제자의 성장을 흐뭇해했다.

이제 실력과 상품성까지 모두 갖춘 선수가 바로 손흥민이다.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수많은 대형 기획사들이 손흥민이 동아시아의 베컴이라는 걸 알고 있으며 그들은 손흥민과 계약하기 위해 접촉하려고 했다고 한다. 이 매체는 "한국에서 영웅다운 그의 지위는 손흥민을 세계에서 가장 시장성이 있는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보이게 한다"며 손흥민의 브랜드 가치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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