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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SSC나폴리가 레전드 고 디에고 마라도나를 위한 특별 유니폼을 제작했고 상대팀 역시 마라도나를 추모했다.
나롤리는 30일(한국시각) 산 파올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시즌 세리에A 9라운드 AS로마와 홈경기를 가졌다.
나폴리 구단은 이날 홈 경기를 앞두고 유니폼 스폰서인 카파와 콜라보해 자신들의 네 번쨰 특별 유니폼을 공개했다.
고 디에고 마라도나의 조국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본따 그들의 유니폼 그래픽에 하늘색을 자신들의 색인 진한 파란색으로 바꿔 공개했다.
선수단은 이날 경기에 새로 공개된 유니폼을 입고 뛰었고 유니폼에는 모두 마라도나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경기 전 팀의 주장인 로렌조 인시녜는 마라도나의 대형 현수막이 걸린 스탠드 앞으로 찾아가 꽃다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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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S로마의 원 클럽맨이자 마라도나와 동시대에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던 브루노 콘티 현 AS로마 유소년 아카데미 총괄 디렉터는 이날 나폴리를 찾아 마라도나를 추모하는 공간을 방문했다.
콘티는 백합으로 10번을 만든 판을 헌화했고 마라도나의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명복을 빌었다.
한편 경기에서 나폴리는 인시녜와 파비안 루이스, 드리스 메르텐스와 마테오 폴리타노의 연속골로 AS로마를 4-0으로 완파하고 팀 순위를 5위로 끌어 올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SSC나폴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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