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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재계약, 시간은 구단편" 英 매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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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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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시간은 구단 편".

풋볼런던은 지난 3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토트넘 보드진들은 손흥민과의 재계약 체결을 확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 재계약 성사를 자신하고 있다. 현재 계약도 2022-2023시즌까지 유효하다. 시간은 구단 편”이라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해리 케인과 같은 연봉을 제안한 상태. 5년간, 2025-2026시즌까지 계약을 체결하자는 이야기다.

현재 알려진 손흥민의 주급은 14만 파운드(2억 547만 원)이다. 연봉으로 환산했을 때는 109억 원 정도다. 팀에서 최고 주급을 받고 있는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의 20만 파운드(2억 9354만 원)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손흥민의 연봉은 프리미어리그서 32위로 알려졌다. 스포트랙에 따르면 케인은 공동 12위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컵대회 포함 16경기 12득점 5도움, 해리 케인은 16경기 13득점 11도움이다. 프리미어리그만 놓고 본다면 한정하면 손흥민은 10경기 9골-2어시스트로 득점 2위에 올라있다. 해리 케인은 10경기 7골-9어시스트로 도움 선두다. 따라서 가성비가 높다.

재계약이 빨리 이뤄지지 않는 이유도 분명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잡을 수 있다는 각오를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영국 언론이 "시간은 구단 편"이라고 한 이유가 분명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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