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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연경(왼쪽)이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에서 힘차게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2020. 12. 13.
인천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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