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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격투기 선수 꿈 실현”…‘UFC 등용문’ M 스포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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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니지먼트 MTK와 손잡고 해외 메이저 단체 입성 지원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국내 격투기 선수들의 해외 메이저 단체 진출을 지원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M 스포테인먼트(M Spotainment)'가 격투계에서 화제다. 실력은 있지만 해외 진출 방법을 몰랐던 선수들에게 기회의 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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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스포테인먼트는 국내 격투기 선수 관리부터 매치업, 해외 메이저 단체 진출까지 지원하는 국내 최초 격투기 메니지먼트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소속 선수로는 로드FC 챔피언 출신인 송민종 선수와, 최근 6연승을 달리고 있는 오호택 선수, 플라이급 국내랭킹 1위 이창호 선수를 비롯해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돼 있다.

소속선수들은 UFC, Onechampionship, UAEWARRIORS, DoubleG, AFC, Brave 에서 현재 활동중이거나 협상을 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다.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들도 발굴하여 선수단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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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우 M 스포테인먼트 대표(윗줄 왼쪽 두 번째)와 소속 선수들. (사진=M 스포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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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스포테인먼트는 글로벌 매니지먼트 회사 'MTK 글로벌'과 손을 잡고 국내 선수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MTK 글로벌은 복싱 세계 챔피언 타이슨 퓨리, UFC파이터 대런틸 등 최고의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는 대형 매니지먼트사다.

M 스포테인먼트는 MTK 글로벌과 함께 각 대회사의 매치메이커와 손잡고 국내 선수들을 해외 무대로 진출시킬 예정이다. 해외 무대로 나가기 전까지 선수들의 커리어 관리까지 철저히 관리한다.

또한 아직 전적이 많지 않지만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큰무대로 진출시키기 위해 MTK와 같은 대형 매니지먼트 회사와 연결한다.

유영우 M 스포테인먼트 대표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해외무대에 진출하지 못한 국내 톱 클래스 선수들이 많아 안타까웠다"고 회사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유 대표는 "내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시합을 뛰지 못한 국내 선수들을 위해 더 많은 시합을 뛸 수 있도록 다른 매니지먼트사와 협력해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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