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39∙사진)이 영화 ‘교섭’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럭셔리 시계 브랜드 오메가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된 현빈은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빈은 지난 9월 영화 ‘교섭’을 촬영하며 해외 로케이션을 진행한 것에 대해 “유일하게 해외 로케를 온전히 끝낸 작품으로 알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 촬영이 어려워진 제작 환경을 밝혔다.
이어 “2주에 한 번씩 검사를 받고, 동선도 일정 부분 제한받는 등 철저한 방역을 한 결과”라면서 촬영 중에도 코로나19 방역에 힘쓴 사실을 전했다.
영화 ‘교섭’은 중동에서 납치된 한국인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외교관(황정민 분)과 국정원 요원(현빈 분)의 이야기로, 올해 크랭크인 후 요르단에서 촬영을 진행해왔다.
‘교섭’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 황정민에 대해서는 “호흡이 굉장히 좋았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영화 ‘교섭’의 개봉일은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감에 따라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에스콰이어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