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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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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뮤발콘’ 오늘(27일) 공연 취소…오케스트라 단원 가족 코로나19 확진에 “전원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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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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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수 김준수의 온라인 콘서트가 오케스트라 단원 가족의 코로나 19 확진 판정으로 당일 취소됐다.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스포츠월드에 “김준수의 연말 뮤지컬 &발라드 언택트 콘서트 이틀째날인 오늘 오전 오케스트라 단원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언택트 콘서트를 방금 취소 했다”며 “오케스트라와 영상 스태프 전원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촬영 했으며 어제 촬영장에 있던 전원이 오늘(27일)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준수를 포함한 출연진 전원이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다.

26일과 27일 양일간 온라인 개최를 예고한 ‘2020 시아 발라드&뮤지컬 온라인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2020 XIA Ballad&Musical Online Concert with Orchestra)’는 보컬리스트이자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시그니처 연말 콘서트다. 김준수는 올 연말 관객과의 직접 대면 공연을 예정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거리두기 2.5단계 지침에 따라 50인 이상 대규모 행사 자제 권고를 받아 오프라인 공연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26일 공연을 성료했으나 27일 리허설 도중 소식을 전하고 당일 취소를 결정해야 했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달 새 앨범 ‘핏어팻(Pit A Pat)’을 발매하고 새 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콘서트 ‘2020 시아 온라인 콘서트 ‘핏어팻’(2020 XIA ONLINE CONCERT Pit A Pat)’을 개최한 바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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