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스트챔피언십(TBC) 01 브래넌 VS 유승준 시합 추진
“한국인이면서 국방 의무 져버려...군대 의미 알려주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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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한국에서 활동 중인 미군 출신 유명 유튜버 브래넌이 유승준에게 격투기 대결을 제안했다. 미 해군 출신 유튜버와 유승준의 격투기 대회가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브래넌은 격투기 대회 ‘더비스트챔피언십(TBC) 01’ 경기에 참가할 뜻을 밝히며, 상대로 유승준을 지목했다. 브래넌은 미 해병대 출신으로 현재 국내에서 격투기 선수와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브래넌은 유튜브를 통해 “유승준은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고 외국으로 도피했다”며 “나는 한국인은 아니지만 군인으로서 군대라는 곳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 그에게 알려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 싸우자”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유승준을 도발했다.
주최 측은 유승준만 도전을 받아들이면, 경기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TBC 01 공동운영사인 M스포테인먼트의 유영우 대표는 “유승준이 브래넌과의 시합에 동의한다면, 국제 매니지먼트사인 MTK와 협의해 제3국에서 챔피언쉽 경기를 열도록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브래넌은 프로 격투기에 데뷔한 신인이다. 유승준은 프로 격투가는 아니지만 오랜 시간 피트니스로 다부진 체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젊은 시절 무술 등을 연마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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