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최규한 기자]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터치아웃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
[OSEN=인천, 길준영 기자] “역시 김연경이 있으니까 결정력이 다르다”
현대건설은 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4라운드 흥국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9-25, 22-25, 24-26)으로 패했다. 최근 2연승으로 분위기가 좋았지만 다시 셧아웃 패배로 무너졌다.
이도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굉장히 아쉽다. 2세트는 잡았어야했다. 3세트도 다 따라잡았는데 아쉽다. 역시 김연경이 있으니까 결정력에서 다르다. 결정력이 필요한 중요한 상황에서 밀렸다. 그래도 시즌 초반보다 경기력이 많이 올라온 부분은 고무적”이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도희 감독은 범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이날 경기에서도 범실 16개를 기록했다.
이도희 감독은 “지난 맞대결보다는 적었지만 오늘도 범실이 많았다. 강팀하고 경기를 하면 선수들도 힘이 들어가서 범실이 많아지는 것 같다. 선수들하고 계속 이야기 하면서 범실관리도 신경쓰고 있다. 경기력이 올라오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