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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0일(한국 시간)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이번 시즌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통계를 보면 그가 올 시즌 얼마나 잘했는지 알 수 있다. 유럽 최정상급 공격수"라며 손흥민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유로파리그, 카라바오컵에서 총 15골 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원샷 원킬'로 불릴 만큼 놀라운 골 결정력을 보였다.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놓치는 법이 없다.
또 단 한 번의 페널티킥 없이 다득점을 만들어냈다는 점도 손흥민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다. 순수하게 필드골만으로도 높은 효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2골을 뽑아내는데 단 22개의 슈팅이면 충분했다. 리그 득점 1위 모하메드 살라는 손흥민의 두 배 가까운 41차례의 슛을 시도해 13골을 넣었다. 효율면에선 손흥민이 살라보다 위에 있다.
통계를 구체적으로 보면 손흥민은 리그 1경기에 평균 1.8개의 슈팅을 때려 12골을 넣었다. 손흥민보다 골 순도가 높다고 평가된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뿐이다. 레반도프스키는 독일 분데스리가 14경기에서 20골을 뽑아냈다.
'풋볼런던'은 "유럽 5대 상위 리그를 통틀어 골 효율 순위에서 손흥민은 2위에 올라있다. 손흥민보다 앞선 선수는 레반도프스키다"라며 "손흥민은 어려운 각도나 먼 거리에서도 득점을 한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지만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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