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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집사부’ 제프리 존스 “차은우, 잘생겨서 배 아파…왜 옆에 앉혔냐”(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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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제프리 존스가 차은우의 미모에 놀랐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로 등장한 제프리 존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사부로 미국 출신의 변호사 겸 비영리재단 회장인 제프리 존스가 등장했다. 1971년부터 한국에서 지낸 그에게 멤버들은 “이해하기 힘든 한국 문화가 뭐냐”고 물었다. 제프리 존스는 “싫은 건 있다”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배고픈 건 잘 참는데 배 아픈 건 못 참는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그는 “그런데 내가 지금 여기 앉아 있으면서 배 아픈 게 있다”며 “차은우 씨 너무 잘생기고 날씬하다. 왜 날 옆에 앉혔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는 “그럼 누구 옆에 앉고 싶냐”는 이승기의 질문에 김동현, 양세형을 가리키며 “난 이 두 분 가운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제프리 존스는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정치적인 세리머니로 인해 동메달을 박탈했던 전 축구 국가대표 박종우 선수 편에 서 동메달을 찾아왔던 비화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밤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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