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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분데스 리뷰] '정우영 벤치-권창훈 제외' 프라이부르크, 뮌헨에 1-2 패...6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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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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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프라이부르크가 연승 행진을 5경기에서 마무리했다. 정우영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하지 못했고 권창훈은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프라이부르크는 1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23점으로 8위, 뮌헨은 승점 36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이날 프라이부르크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그리포, 데미로비치, 살라이가 포진했고 귄터, 회플러, 산타마리아, 퀴블러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굴데, 슐러터벡, 라인하르트가 구성했고 뮐러가 골문을 지켰다. 정우영은 벤치에 앉았고 권창훈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맞선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레반도프스키가 원톱으로 나섰고 코망, 뮐러, 그나브리가 뒤를 받쳤다. 고레츠카와 키미히가 중원을 구축했고 데이비스, 알라바, 보아텡, 파바르가 4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노이어가 꼈다.

경기 초반 프라이부르크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5분 산타마리아가 부상을 당하며 압라쉬가 급하게 투입됐다. 뮌헨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7분 우측면에서 그나브리가 내준 패스를 뮐러가 곧바로 레반도프스키에게 연결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8분 그나브리가 통증을 호소했고 사네가 투입됐다. 곧바로 뮌헨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29분 고레츠카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이어진 사네의 슈팅도 골대를 빗겨갔다.

후반 초반 프라이부르크가 변화를 단행했다. 후반 10분 압라쉬를 대신해 하베러가 투입됐다. 이어 후반 17분에는 데미로비치, 쾨블러, 살라이를 빼고 페테르센, 템플만, 회플러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곧바로 프라이부르크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교체 투입된 두 선수가 득점에 관여했다. 회플러의 패스를 받은 페테르센이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이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 29분 사네가 뮐러에게 공을 내줬고 뮐러가 곧바로 하프 발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0분 코망, 키미히를 대신해 무시알라, 톨리소가 투입됐다. 뮌헨의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33분 레반도프스키가 상대 수비의 견제를 제치고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뮐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뮌헨이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41분 뮐러와 고레츠카를 빼고 추포 모팅과 마르티네스를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 프라이부르크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페테르센의 강력한 슈팅은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말았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뮌헨의 한 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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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프라이부르크(1) : 페테르센(후반 17분)

바이에른 뮌헨(2) : 레반도프스키(전반 7분), 뮐러(후반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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