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오늘(18일) 치러지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가 실시됩니다.
이번 선거에는 이기흥 현 회장을 비롯해 이종걸, 유준상, 강신욱 등 모두 4명의 후보가 출마했는데요, 지난 9일 토론회에서 나온 이종걸 후보의 발언을 놓고 이기흥, 이종걸 두 후보가 수사기관에 맞고발을 하는 등 정책 대결보다는 '진흙탕' 선거가 되고 말았습니다.
임기 4년의 신임 회장은 선거인단 2천170명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출됩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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