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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더 먹고 가’ 신현준, 전 매니저 논란 후 “아내와 가까워지는 시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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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더 먹고 가’ 신현준 사진=MBN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 가’ 캡처

‘더 먹고 가’ 신현준이 전 매니저 갑질 논란 후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서는 신현준이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신현준에게 “민준이하고 예준이하고 가족들하고 시간을 많이 보냈겠다”라고 물었다.

신현준은 “엄청 많이 보냈다. 21세 때 데뷔해서 처음이다. 5개월을 쉰 건. 나 한 번도 쉬지 않았다”라고 말을 꺼냈다.

그는 “처음에 갑자기 쉬니까 아내가 나 혼자 있는 게 불안했나 보다. 마트를 갈 때도 나오라고 달고 다녔다. 너무 고마웠다. 아내랑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큰 애는 아빠가 힘든 것 아는 걸 같다. 오늘도 헤어메이크업을 받으러 가려고 일찍 깼는데 아들이 어디가냐 해서 촬영 다녀와서 재밌게 놀자 했더니 울더라”며 “뭐 아는 애 같다. 느낌이 우리 아빠가 힘들었구나 하는 것 같아 안아줬다. 신기하다. 아이가 진짜 큰 행복이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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