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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정수, 층간소음 논란 해명→이웃 A씨, 분노의 반박 “왜 거짓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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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이정수 층간소음 해명 이웃 반박 사진=DB

개그맨 이정수가 층간소음 논란을 해명한 가운데 이웃 주민 A씨가 이를 반박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이정수씨 왜 거짓말을 하세요? 층간소음”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기사 봤다. 안상태에 이어 이정수도 그냥 죄송하다고 하면 되지 2년 전 일? 다 사과 한 일? 왜 거짓말을 하냐”라고 분노했다.

이 누리꾼은 “이정수 가족은 완전 홈파티 중독이다. 과일 준 사진 올려드렸다고 찾아간 것처럼 말하는데 아랫집 찾아간 적 그때가 처음이지 않냐. 그것도 선물로 사드린 것도 아니고 집에 있는 과일 이것저것 넣어서”라고 말했다.

이어 “2년 전 일이라고 했냐. 지금 내가 올리는 사진만 모두 2019년 12월 사진이다. 저렇게 매달 놀았다. 그렇게 2년 전에 항의를 받고도 끊임없이 홈파티를 즐겼다.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내가 봤을 때 아랫집이 그냥 포기하신 듯 하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홈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은 물론 가족들이 신나게 노는 듯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또한 A씨는 “2020년 3월 자발적이 아닌 비자발적으로 이 가족의 홈파티는 끝이 난다. 이유는 아내 분의 임신 사실을 알았기 때문. 술을 못하니 당연히 끝이 난다”라며 “2020년 5월에 1층으로 이사가신 것 맞다. 거기 공동 정원에서 또 그 전에 홈파티 멤버들을 매일같이 불러 바비큐를 해 먹고 밤늦게까지 소란을 피우다 항의를 받으시곤 요새 못하고 계시지 않냐. 정말 거짓말 뿐인 해명 잘 봤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이정수가 쓴 블로그 홈파티 글로 인한 층간소음 논란이 불거졌다. 이휘재, 문정원 부부와 안상태, 조인빈 부부 등의 층간 소음 논란 이후였기에 이같은 사실이 재조명된 것.

이에 이정수는 아랫집 연락을 받은 후 직접 찾아가 사과를 하고 선물도 전했다고 했으며, 지난해 5월 1층으로 이사를 간 뒤에도 아랫집 주민과 잘 지내는 사이라고 해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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