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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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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KT 겹경사, 양홍석·김영환 각각 KBL 올스타 콘테스에서 3점슛·덩크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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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프로농구 올스타 온라인 콘테스트 ‘포카리스웨트 올스타 3점슛 콘테스트’에서 부산 KT 양홍석이 1위를 차지했다. 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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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KBL이 올스타 휴식기동안 진행한 온라인 콘테스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KBL은 19일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 온라인 콘테스트 ‘포카리스웨트 올스타 3점슛 콘테스트’에서 부산 KT 양홍석이 872표 중 191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고, ‘몰텐 올스타 덩크 콘테스트’ 투표에서는 KT 김영환이 744표 중 188표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3점슛 콘테스트 1위에 오른 양홍석은 지난해 10월 25일 서울 SK전에서 경기 종료 0.6초를 남겨두고 극적인 버저비터를 터뜨려 큰 호응을 받았다. 2위에는 원주 DB 나카무라 타이치 올랐다. 타이치는 지난해 11월 19일 KT 전에서 1쿼터 종료 직전 24m 거리에서 쏜 슛이 림을 가른 버저비터로 팬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이는 KBL 역대 2위 장거리 버저비터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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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텐 올스타 덩크 콘테스트’ 투표에서 KT 김영환이 1위에 올랐다. 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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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크 콘테스트 1위 김영환은 지난해 12월 20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커리어 통산 첫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올시즌 김영환은 평균 12.9득점을 올려 커리어하이를 기록중이다. 2위는 원주DB 배강률이 이름을 올렸다.

KT는 이번 온라인 콘테스트 각 부문에서 우승자를 배출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해당부문 우승자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KBL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스타전이 개최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온라인 콘테스트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포카리스웨트와 몰텐 기념품 및 올스타 패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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