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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버닝썬 사태

[단독]효연, 오늘(20일) '라스' 녹화..버닝썬 논란 2차 해명+시원한 입담에 쏠리는 기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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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효연/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라디오스타'에 오랜만에 나들이를 한다.

20일 헤럴드POP 취재 결과 효연은 오늘(20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석했다.

효연은 이날 스페셜 MC로 나선 유노윤호와 함께 입담을 과시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SM엔터테인먼트 선후배 사이. 서로가 서로를 잘 아는 만큼 녹화도 유쾌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효연은 최근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논란에 섰다. 버닝썬 게이트를 최초로 제보한 김상교 씨가 자신의 SNS에 버닝썬을 언급하며 효연의 이름을 거론했기 때문. 효연이 당시 버닝썬에서 디제잉을 했다는 점을 들어 그가 버닝썬에서 일어난 일들을 알고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

하지만 효연으로서는 억울한 입장이었다. 소속사 SM에서는 "효연은 당시 DJ 공연 섭외를 받고 공연했을 뿐 해당 글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오해와 억측을 삼가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효연 본인도 자신의 SNS에 "난 열심히 내 일 했다"며 "오늘까지만 참을 거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김상교 씨가 효연을 재차 언급하기도 했지만 효연의 일은 그렇게 마무리됐다. 무엇보다 효연의 단호한 대처는 더 이상의 추측을 막았고 팬들은 효연에게 응원의 메시지들을 보냈다.

그리고 효연은 해당 논란이 있은지 일주일 만에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석하게 됐다. 최근 근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나올 수 있는 이야기. 그가 녹화에 참석해 억울함을 다시 한 번 피력하며 팬들의 지지와 응원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효연은 지난 2007년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했으며 지난해에는 Mnet 'GOOD GIRL: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효연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MBC에서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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