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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클로이 김, FIS 스노보드 월드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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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월드컵에서 1위 차지한 클로이 김(가운데) /E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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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클로이 김(21·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클로이 김은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2020-2021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9.75점을 받아 오노 미츠키(76.50점), 도미타 세나(75.75점) 두 일본 선수를 따돌리고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클로이 김은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 설상 종목 최연소 여자 우승 기록(17세 296일)을 세웠다. 월드컵은 2019년 1월 스위스 대회 2년 만의 출전이다. 클로이 김은 2018-2019시즌 발목 골절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접고, 2019-2020시즌엔 출전하지 않았다.

클로이 김은 결선 1차 시기 6명 중 5위에 그쳤으나 2차 시기에서 프런트 사이드 1080도 등에 성공하며 1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선 일본의 도츠카 유토가 95.25점으로 스코티 제임스(호주·93.75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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