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럴 해턴은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아부다비 골프클럽(파72·7642야드)에서 열린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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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세계 10위' 해턴은 지난해 10월 BMW PGA 챔피언십 이후 유러피언투어 통산 6승을 쌓았다.
트로피를 들어올린 해턴은 "우승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마지막 18번홀을 마치고도 우승한 게 믿겨지지 않았다. 난 언제나 아부다비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위대한 챔피언들과 함께 내 이름을 새기게 영광이다. 라이더컵 참가가 큰 목표중 하나인데 포인트를 쌓게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세계 6위' 로리 매킬로이는 버디4개와 보기4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단독3위(13언더파), 토미 플릿우드(이상 잉글랜드)는 공동 7위(10언더파)를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예전엔 여기에 바람이 이렇게 많이 분 적이 없었다. 매홀이 까다로웠다"라고 말했다.
유러피언투어는 이달 28∼31일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2월 초 사우디 인터내셔널이 열리는 등 중동에서 '걸프 스윙(Gulf Swing)' 대회를 연이어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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