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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스뉴스는 독일 키커를 인용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황희찬과 계약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2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키커는 웨스트햄이 라이프치히RB와 황희찬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2주 전 스트라이커 세바스티앵 알레를 이적료 2200만 파운드에 아약스로 이적시켰고 대체 선수로 황희찬을 낙점했다.
앤서니 마틴 해머스뉴스 기자는 "황희찬은 분데스리가 거인 팀에 입단한 이후 어려워하고 있지만 187경기에서 61골과 40개 도움이라는 훌륭한 클럽 통산 기록을 갖고 있다"며 "황희찬은 열심히 뛰어다니는 스트라이커이자 골 결정력도 있다. 그리고 최전방 어느 위치든 능숙하게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인들이 프리미어리그 관람과 상품 구매를 좋아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황희찬과 계약은 상업 수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데일리메일도 "웨스트햄은 알랭이 아약스로 떠난 뒤에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며 황희찬의 웨스트햄 임대설을 다뤘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900만 유로(약 121억 원)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첼시로 떠난 티모 베르너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했지만 컵 대회를 포함해 9경기 출전, 269분에 그치고 있다. 국가대표 소집 중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과 엉덩이 부상으로 오랜 기간 결장하는 불운도 겪었다.
같은 독일 분데스리가 팀 마인츠도 황희찬 임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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