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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가방 바꾸듯” 박은석 강아지 상습 파양 의혹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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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펜트하우스’에서 인기를 얻은 배우 박은석이 반려동물 파양 의혹에 휩싸였으나 “사실무근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은석의 대학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A씨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A씨는 대학 시절 박은석에 대해 “(키우던 비글이) 작은 개로 바뀌어 있어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해서 바꿨어’. 무슨 가방 바꾸듯이 무심하게 말하는데, 순간 굳어서 아무 말도 못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촬영장에서 주인 촬영 들어가니 복도서 외로워하던 생각이 난다”며 “반려동물을 함부로 교환하거나 키우기 힘들다고 타인에게 보내거나 버리는 사람은 절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A씨는 또 이어진 추가 글에서 박은석을 직접 겨냥해 “‘펜트하우스’ 나왔던 예대 시절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한다고 비글을 작은 개로 바꿨다고 무심히 말하던 동창이 1인 가구 프로그램에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며 나왔다. 일이야 본인이 노력한 거니까 결과에 대한 보상이지만 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 했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박은석이 그동안 키워왔던 반려동물 몇 마리가 사라진 부분이 지적되면서 상습 파양 의혹이 커졌다. 박은석과 함께 반지하에 살던 고양기 두 마리와 대형견 데이지, 고슴도치 등이 요즘 보이지 않는다는 것.

이에 대해 박은석 측은 한 매체에 “현재 지인이 잘 키우고 있다”며 파양 의혹을 짧게 부인했다. 하지만 해명 의혹이 점점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 박은석의 해명은 나오지 않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은석은 지난 2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양평 전원주택는 물론 스핑크스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골든래트리버 강아지와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happy@mk.co.kr

사진ㅣ박은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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