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류현진 원투펀치 짝꿍? 토론토, 바우어 대신 통산 31승 마츠 영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손찬익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소속 구단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발진을 보강했다. FA 투수 최대어 트레버 바우어 대신 스티븐 마츠를 영입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론토가 뉴욕 메츠와 트레이드를 통해 마츠를 영입하고 유망주 3명을 내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로 각 구단들이 긴축 재정에 돌입했으나 토론토는 적극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커비 예이츠(투수), 마커스 세미엔(내야수), 조지 스프링어(외야수)를 영입한 토론토는 선발진 보강 차원에서 이번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좌완 마츠는 2015년 메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통산 112경기에 등판해 31승 4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35.

마츠는 2019년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는 등 11승 10패(평균 자책점 4.21)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했다. 지난해 부상 여파로 9경기에 등판했으나 승리없이 5패에 그쳤다. 평균 자책점은 9.68. /wha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