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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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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REVIEW] 정우영 2경기 연속 선발…팀은 0-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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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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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정우영(21)이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우영은 1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60분을 뛰었고 팀은 0-3으로 졌다.

3-4-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날개로 자리잡은 정우영은 공격포인트 없이 0-2로 뒤진 후반 15분 루카스 회플러와 교체됐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하면서 홈팀에 무릎을 꿇었다. 전반 21분 존 안소니 브룩스에게 선제골, 전반 39분 보우트 베흐호스트에게 추가골을 허용했고 0-2로 뒤진 후반 40분 세 번째 실점을 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달 24일 Vfb슈트트가르트전 승리를 이어가지 못하고 승점 27점으로 9위에 머물렀다.

볼프스부르크는 3연승으로 승점을 35점으로 쌓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제치고 3위로 뛰어올랐다. 라이프치히RB와 승점 차이는 3점이다.

정우영은 Vfb슈트트가르트와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슈트트가르트와 경기에서 결승골이자 리그 2호골까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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