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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미성숙' 논란에 반박…"축구만 하면 못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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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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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29)가 초호화 파티로 불거진 '미성숙' 논란에 "축구만 한다면 폭발한다"고 반박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네이마르는 축구장 밖에서 종종 초호화 파티를 열어 여러 차례 화제에 섰다. 지난달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 시국에 150명을 규모 새해 파티를 열어 손가락질을 받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누가 파티를 싫어하나. 그래서 이상한 논쟁거리"라며 "만약 축구에만 100% 집중한다면 폭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외출해서 친구, 가족들과 만나 즐기기를 원한다. 난 언제 해도 되는지, 언제 해선 안 되는지 알고 있다. 내가 미성숙하다는 사람들의 생각과 정반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네이마르는 브라질과 파리생제르맹을 넘어 세계축구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 중 한 명이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이름을 알렸고 2017년 2억2200만 유로로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우며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파리생제르맹과 계약 기간을 1년 5개월 남겨 두고 있는 네이마르는 파리쟁제르맹에 미래를 맡길 계획이다. 네이마르의 파리생제르맹 이적을 처음으로 보도했던 마르셀로 베흐러 기자는 네이마르와 파리생제르맹이 2025년까지 재계약할 것이라고 지난 3일 단독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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