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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보다 첼시를 선호" 초대형 계약 진행 예정...관건은 '다음 시즌 UCL 티켓'→PSG와 결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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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관건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다.

스포츠의 경제와 마케팅 관련 소식을 전하는 루카스 바스첵은 28일(한국시간) “나이키 조던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팀으로 토트넘 홋스퍼보다 첼시를 선호하고 있다. 나이키 조던은 두 팀이 다음 시즌 UCL 진출권 획득 여부에 따라 계약 체결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이키 조던은 지난 시즌에 있었던 파리 생제르맹(PSG)에서의 성과를 재현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며 새로운 경로를 모색하고 있다. 다만 두 팀은 UCL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할 시 콜라보레이션 계약을 체결하지 못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나이키 조던은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제조사인 ‘나이키’에서 파생된 브랜드이다. 농구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마이클 조던의 상징성을 접목시켜 탄생했으며, 주로 농구와 관련된 스포츠용품을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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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이키 조던은 최근 축구계에 발을 들이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PSG가 있다. 나이키와 용품 계약을 맺고 있는 PSG는 최근 나이키 조던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나이키 조던은 이러한 콜라보레이션을 프리미어리그 팀과 진행하려 하고 있다. 그리고 후보는 나이키와 용품 계약을 체결한 토트넘과 첼시다.

그런데 현재 콜라보레이션이 유력한 팀은 토트넘이 아닌 첼시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3위 첼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한 뒤, 꾸준히 리그 상위권에 올라 있다. 반면 6위 토트넘은 이번 시즌 들쑥날쑥한 성적으로 상위권과 중위권을 오간다. 자연스레 현 상황만 놓고 봤을 때, 다음 시즌 UCL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은 첼시였고 이에 나이키 조던은 UCL 진출 팀을 활용해 광고에 따른 수익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다만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아직 3분의 1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기에, 나이키 조던과 계약을 맺을 팀은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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