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천, 김성락 기자] 11일 오후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도로공사의 경기가 열렸다.1세트 도로공사 선수들이 득점에 기뻐하고 있다./ksl0919@osen.co.kr |
[OSEN=김천, 손찬익 기자] 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로공사가 안방에서 2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한국도로공사는 1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장식했다. 이로써 7일 IBK기업은행전 이후 2연승을 달렸다. 배유나는 개인 통산 3000득점을 달성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3연패 수렁에 빠지며 선두 수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 김연경은 6득점에 그쳤다.
경기 내내 한국도로공사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1세트 켈시의 활약을 앞세워 25-16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도 25-14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도로공사는 3세트 들어 흥국생명의 추격을 받기도 했지만 결국 25-16으로 마무리지었다. 켈시는 17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배유나는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은 학폭 논란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남매의 공백이 컸다. 김연경은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으며 6득점에 그치며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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