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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UFC Fight Night(이하 UFN)’에서 묵직한 한방을 가진 헤비급 강자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헤비급 랭킹 2위 커티스 블레이즈(14-2, 미국)와 랭킹 4위 데릭 루이스(24-7, 미국)가 메인 이벤트에서 주먹을 맞댄다.
헤비급 랭킹 2위 커티스 블레이즈는 이번 UFN에서 5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6월 메인 이벤트에서 알렉산더 볼코프를 판정으로 꺾었다. 타이틀 도전권이 눈앞에 있는 만큼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UFC에 데뷔한 후 12번의 경기중 9번을 승리로 장식했다. UFC 헤비급 최다 테이크다운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그래플러' 블레이즈는 주무기인 레슬링을 앞세워 알리스타 오브레임, 주니어 도스 산토스를 비롯해 마크 헌트, 알렉세이 올리닉 등 쟁쟁한 실력자들을 모두 잡았다. 향후 타이틀전 출전 기회가 걸려있는 만큼 헤비급 타이틀 도전자로서 입지를 굳힐 기회다.
한편 강한 펀치력을 자랑하는 데릭 루이스는 UFC에서 KO승만 11번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UFC 헤비급 역사상 최다 기록이자 전체급 통틀어 2위에 해당한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루이스는 최근 올리닉과의 대결에서도 강력한 펀치에 이은 파운딩 공격으로 인상적인 TKO 승리를 거뒀다.
승리 직후 블레이즈와 대결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는 루이스는 "블레이즈를 넘어뜨려 피니시 시킬 것"이라며 “나는 KO의 최강자다. 예측 가능한 파이터지만, 그도 예측할 수 있다”고 전했다. 헤비급 컨텐더 간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연승 행진을 이어갈 선수는 누구일까.
ymin@sportsworldi.com 사진=커넥티비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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