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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대회 2연패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4-1로 완승을 거뒀다.

뮌헨은 전반 8분 레반도프스키가 상대 수비수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레이나를 제치고 빈 골문에 슈팅을 해서 가볍게 선제골을 가져왔다.

여기에 전반 23분 왼쪽 측면에서 고레츠카가 날카로운 패스로 무시알라에게 전했다. 공을 잡은 무시알라가 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이 나왔다.

뮌헨은 전반 41분 코망의 슈팅을 레이나가 막아내고 튕겨나온 것을 사네가 마무리하며 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햇다.

후반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사네가 왼쪽 측면 돌파 이후 중앙으로 크로스한 것이 아체르비를 맞고 골로 인정됐다.

라치오는 후반 3분 알베르트의 패스를 받은 코레아가 전진 드리블 이후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그대로 뮌헨의 4-1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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