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찬열(28·사진)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떠난다.
26일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찬열이 3월29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며,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찬열은 엑소 멤버 중 다섯 번째로 군에 입대하게 되었다. 멤버 중 제일 먼저 입대한 맏형 시우민은 지난해 12월 만기 전역했으며, 그 뒤를 이은 디오는 조리병으로 복무한 뒤 최근 미복귀 전역했다. 현재 수호와 첸은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한편 찬열은 지난 24일 팬 커뮤니티에 장문의 글을 게재, 지난해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엑소엘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다시는 걱정을 안겨드리지 않겠다고 되새겼다. 여러분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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