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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종합] '나혼산' 이장우의 천연조미료 선물 증정식→헨리x기안84 투닥투닥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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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이장우가 황신혜와 정보석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배우 황신혜, 정보석에게 직접 만든 천연 조미료를 선물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는 가루 왕자 답게 천연 조미료를 만들었다. 이어 그는 "드라마가 곧 종영이라서 만능 가루를 만들어서 선물을 하려한다. 직접 가락시장 가서 최고급 재료로만 사왔다"며 자신만만해했다. 이어 조미료를 완성한 이장우는 이를 사용해 떡볶이를 만들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에 이장우는 "이런 맛이 나는거면 대박이다"라면서 감탄했다.

천연조미료를 들고 이장우가 찾아간 곳은 한 카페였다. 심지어 꽃다발까지 들고가 과연 누구를 만나는건지 눈길을 모은 가운데, 이장우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우신 분이다"라는 말과 함께 배우 황신혜가 등장했다. 이어 이장우는 천연 조미료를 선물했고, 황신혜는 그의 깜짝 선물에 "너 요리 잘해?"라며 의외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황신혜또한 천연 조미료에 답하듯 폭푸 리액션과 함께 선물을 건넸다. 황신혜는 이장우에게 "동치미야. 진짜 맛있어 시원해"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두번째로 이장우가 찾아간 곳은 배우 정보석이 있는 사무실이었다. 정보석은 이장우를 반갑게 맞이했고, 천연 조미료 선물에 감동했다. 그 자리에서 직접 천연 조미료를 맛보면서 정보석은 "이거 정말 맛있다"며 "커피에 타도 되나?"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봉투 안에 이장우의 손편지를 본 정보석은 한참을 읽다가 "너랑 연기한거 자체가 즐거웠고, 내게 영광스러운 일이다"라며 이장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정보석이 이장우를 아끼는 이유는 또 있었다. 이장우가 정보석이 추진하는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배우들을 위한 자선사업에 도움을 줬다고 밝혀져기 때문. 두 사람의 따뜻한 티타임과 함께 에피소드가 마무리됐다.

두번째 주인공은 바로 기안84와 헨리였다. 투닥거리긴 해도 케미는 좋은 두 사람은 정선 우정 여행에 나섰다. 기안84를 기다리던 헨리는 어디냐며 물었고, 기안84는 "너가 안 나올 줄 알았어"라며 머쓱해했다. 이어 기안84는 "단합을 하고 싶어 둘이 여행을 왔다. 풍경도 좋아서 정선으로 결정했다"며 여행 계기를 밝혔다. 또한 기안84는 "10km정도 걸으면 된다"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걷기 시작했다.

이어 근황토크를 나눈 두 사람. 이에 헨리는 "요즘 회사를 차려서 운영중이다"라고 하자, 기안84는 놀라워했다. 이에 헨리는 "나를 무시하냐"며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 또한 대화가 통하지 않는 헨리에 "너랑은 대화가 안돼서 더 편한거 같다"고 엉뚱한 답을 내놔 폭소케했다. 이후 기안84와 헨리는 정상에 올라 풍경을 바라보며 두사람만의 토크를 나눴다. 하지만 이내 기안84와 헨리가 다른 성향을 보여 이들의 여행이 무사히 끝날지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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