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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세리에A 리뷰] '호날두 20분-모라타 2골' 유벤투스, 라치오에 3-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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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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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유벤투스가 알바로 모라타의 2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라치오에 역전승을 따냈다.

유벤투스는 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세리에A 25라운드에서 라치오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52점이 된 유벤투스는 2위 AC밀란을 1점 차로 추격했다.

홈팀 유벤투스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투톱에 모라타, 쿨루셉스키, 2선에 베르나르데스키, 램지, 라비오, 키에사를 배치했다. 수비는 산드루, 데미랄, 다닐루, 콰드라도가 지켰고, 골문 앞에 슈체스니 골키퍼가 섰다. 라치오는 임모빌레, 밀린코비치 사비치, 코레아, 살세도, 레이나 등이 출전했다.

이른 시간이 첫 골이 나왔다. 전반 14분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코레아가 끊어냈다. 쿨루셉스키는 단독 드리블 돌파 후 데미랄을 제치고 오른발 땅볼 슈팅을 때렸다. 이 공은 데미랄 다리 사이를 지나 유벤투스 골문 구석에 꽂혔다.

라치오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39분 모라타의 패스를 받은 라비오가 라치오 페널티 박스로 침투했다. 라비오의 왼발 슈팅은 레이나 골키퍼 머리 옆을 지나 라치오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초반 라치오가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밀린코비치 사비치의 헤더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고 밖으로 나갔다.

곧이어 모라타가 두 골을 몰아쳤다. 후반 12분 키에사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넣더니 3분 뒤에는 램지가 얻어낸 페널티킥(PK)을 쐐기골로 마무리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30분 모라타를 빼고 호날두를 투입했다. 그와 동시에 콰드라도, 램지를 빼고 아르투르, 맥케니를 넣어 3-1 스코어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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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유벤투스(3): 라비오(전39), 모라타(후12, 후15)

라치오(1): 코레아(전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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