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3 (화)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2루타 폭발’ 최지만, 멀티히트+볼넷 활약…2G 5타석 연속 출루(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9)이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와 5타석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최지만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위치한 센츄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코디 스타샥의 초구 시속 91.5마일(147.3km) 포심을 잘 받아쳐 2루타를 만들었다. 시범경기 첫 장타다. 이어서 마누엘 마고의 안타와 쓰쓰고 요시토모의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으며 득점도 기록했다.

최지만은 4회 선두타자로 나서 한셀 로블레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이후 프란시스코 메히야의 2루타와 미네소타 야수진의 실책이 겹치면서 이날 경기 두번째 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6회에도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글렌 스파크먼의 6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이날 경기 두 번째 안타를 날렸다. 하지만 마누엘 마고의 병살타에 아웃돼 득점을 추가하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8회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조쉬 윈더의 5구째 95.4마일(153.5km) 포심을 노렸지만 1루수 땅볼로 잡히면서 진루타에 그쳤다. 지난 경기부터 이어진 5타석 연속 출루도 중단됐다.

시범경기 첫 장타를 터뜨린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5할(6타수 3안타)로 높아졌다.

한편 탬파베이는 4-8로 패했다. /fpdlsl72556@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