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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센추리링크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그레이프프루트리그 시범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네 차례 타석에 들어가 2루타와 볼넷, 단타를 차례로 기록하며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500이다.
최지만은 지난 5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안타,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다. 6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은 결장했고, 8일 3연속 출루로 2경기에 걸쳐 5타석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2회 무사 1루에서 장타를 날렸다. 직구를 공략해 우익수 쪽 2루타를 기록했다. 무사 2, 3루 기회를 만들어 선취점의 발판을 놨다. 탬파베이는 마누엘 마르고트의 적시타, 쓰쓰고 요시토모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았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랐다. 6회에도 선두타자로 등장해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5일 경기에 이어 5타석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던 최지만은 8회 1사 1, 2루 기회에서 범타로 물러났다. 1루수 땅볼로 주자 2명을 모두 다음 베이스에 보내는데는 성공했다. 다음 타자 마르고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탬파베이는 추가점에 실패했다.
경기는 8회까지 진행됐다. 탬파베이는 미네소타에 4-8로 졌다. 탬파베이와 1년 계약을 맺은 마이클 와카가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두 번째 투수 콜린 맥휴가 1이닝 3실점으로 고전했고, 네 번째 투수로 나선 데이비드 헤스가 1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공격에서는 최지만을 제외하면 멀티히트를 기록한 선수가 없었다. 오스틴 메도스가 5회 시범경기 세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메도스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친 안타 3개를 모두 담장 밖으로 넘기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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