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사진|황교익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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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를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에 “판타지에 뭔 역사 타령인가”라며 옹호에 나섰다.
황교익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뽕들이 난리가 났다”며 “조선 왕이 장금이 같은 궁녀가 요리한 음식 먹으며 ‘이게 맛있네 저게 맛없네’ 품평을 했다고 생각하나. 판타지면 판타지로 보고 말지 뭔 역사 타령인가”라며 드라마 ‘대장금’을 언급하며 역사 왜곡 논란에 반박했다.
이어 “조선궁중음식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보고서에 일본음식이 올라가 있는 거 아나. 판타지 드라마 보고 흥분하지 말고 엉터리 조선궁중음식무형문화재나 바로 잡자고 외치세요. 국뽕 여러분”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조선구마사’는 기생집 술상에 오른 월병, 피단 등 중국풍 소품과 태종의 무자비한 학살 장면 등으로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사와 SBS는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재정비를 위해 다음주 방송을 결방하겠다”고 밝혔으나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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