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본능적 투혼의 스포츠, 격투기

은가누, UFC 헤비급 챔피언 등극…미오치치에 2라운드 52초 KO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프란시스 은가누가 UFC 새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 AFP=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프란시스 은가누(35·카메룬)가 UFC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은가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60 메인이벤트 헤비급 타이틀전 스티페 미오치치(39·미국)와의 경기에서 2라운드 52초만에 KO승을 거뒀다.

5연승을 질주한 은가누는 2015년 UFC에 입문한 뒤 6년 만에 헤비급 정상에 올랐다. 통산전적은 16승3패다.

반면 2연승이 끊어진 미오치치는 20승4패가 됐다.

은가누는 1라운드부터 상대의 테이크다운 공격을 잘 방어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흐름을 탄 은가누는 2라운드 초반부터 펀치 공격을 이어갔고 결국 52초, 강한 안면가격을 통해 미오치치를 무너뜨렸다. 이후 심판진이 경기 종료를 선언했다.
hhssj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