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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연예인 사생활 논란

엑소 찬열, 디오 선물 '시계' 인증하며 軍 입대…"잘 다녀오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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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엑소 찬열이 같은 멤버 디오가 선물한 군인 손목시계를 인증하며 훈련소에 입소했다.

찬열은 29일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했으며, 수 주간의 훈련 후 육군 현역으로 자대 배치를 받고 복무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인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 됐으며, 별도의 행사 역시 개최되지 않았다.

찬열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목 시계를 강조하는 찬열의 모습이 담겼는데, 찬열은 이를 "경수 시계"라고 지칭하며 앞서 군 복무를 이행하고 제대한 디오에게 물려 받았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로써 엑소는 '군필돌' 시우민, 디오, 현재 복무 중인 수호, 첸에 이어 찬열까지 모두 다섯 명이 군 복무를 이행했거나 현재 의무를 다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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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은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을 겪은 바 있다.

당시 해당 누리꾼은 찬열이 자신과 3년간 교제하면서 걸그룹, 유튜버, 댄서, 승무원, BJ 등 10명 이상의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해당 사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이 없다"고 전했으며 찬열은 지난 2월 팬 커뮤니티에 "글로 표현이 안 될 정도로 정말 너무나 미안하고 엑소엘(팬클럽) 생각을 많이 했던 시간이었다. 다시는 걱정을 안겨드리지 않겠다 되새겼다. 그리고 여러분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폭로 사건 이후 첫 공식 석상은 지난 18일 출연 영화 '더 박스' 언론시사회였다.

당시 찬열은 폭로에 대한 입장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으며, 입대에 대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잘 다녀올 준비가 돼 있다. 잘 다녀오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찬열은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방송,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전역일은 오는 2022년 9월 28일로 예정됐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찬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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