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에 상륙한 SSG랜더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메이저리그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은 추신수의 입단 등 관심을 끌만한 요소들이 많다.
지상파 TV들도 4월 토요일 SSG 경기를 편성하면서 이 같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지상파 편성으로 경기 시간도 바뀌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2021 KBO리그 초반 일부 경기 개시시간을 변경했다. 대상 경기는 10일 SSG-LG(잠실) 및 kt-삼성(대구), 17일 KIA-SSG(문학) 등 총 3경기다.
SSG 유니폼을 입은 추신수. 사진=천정환 기자 |
원래 토요일 경기는 혹서기를 제외하고 오후 5시에 편성된다. 다만 개막일인 오는 3일은 토요일임에도 오후 2시에 경기를 개시한다. 지상파 편성으로 3경기 개시시간은 오후 5시에서 2시로 변경됐다.
무엇보다 SSG 경기가 지상파로 편성된 게 눈길을 끈다. SK와이번스를 인수한 SSG는 2021시즌 개막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 2021 KBO리그 개시시간 변경 경기
4월 10일(토) SSG-LG(잠실) 5시→2시 중계방송사 : MBC
4월 10일(토) kt-삼성(대구) 5시→2시 중계방송사 : SBS
4월 17일(토) KIA-SSG(문학) 5시→2시 중계방송사 : SBS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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