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UFC 라이트헤비급 정다운이 11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에 출전해 3승에 도전한다. (커넥티비티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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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국내 유일 UFC 라이트 헤비급 파이터 정다운(28·코리안 탑팀)이 3승 달성을 위해 옥타곤에 선다.
정다운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윌리엄 나이트(미국)와 한 판 승부를 펼친다.
당초 정다운의 대진 상대는 샤밀 감자토프(러시아)였다. 하지만 감자토프가 비자 문제로 대회 출전이 불발되면서 나이트와 겨루게 됐다.
나이트는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 출신으로 MMA 통산 9승 1패를 기록 중이다.지난해 9월 UFC와 계약했고, 데뷔전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나이트의 신장은 178㎝이며 리치는 185㎝다. 정다운(193㎝/199㎝)과 비교해 체격조건에서 열세다. 체격조건에서 우위에 선 정다운이 나이트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정다운은 "웰라운더 선수로 진화 중"이면서 "경기장에서 자신감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 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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