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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강철 감독, “이대은 재활 순조롭다…5~6월 복귀 예상”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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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성락 기자] 200915 KT 이대은./ksl0919@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KT의 아픈 손가락 이대은(32)의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KT 이강철 감독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대은의 근황을 전했다.

이대은은 지난해 12월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오프시즌 퓨처스리그 스프링캠프에 재활조로 포함돼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현재 5~6월 복귀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19 KT 2차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한 이대은은 첫해 44경기 4승 2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며 마무리 변신에 성공했다. 이후 2020시즌에도 마무리로 낙점됐지만, 부진을 거듭하며 20경기 승리 없이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83에 그쳤다.

이대은이 건강을 되찾고 팀에 합류할 경우 불펜에 상당한 힘이 될 전망이다. 선발도 가능한 투수라 활용폭이 넓다. 이대은은 한때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9승을 거두며 국가대표까지 뽑혔던 선수다.

이 감독은 “재활을 순조롭게 하고 있다. 5~6월 복귀를 예상한다”며 “잘 준비해서 올라오면 전력에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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