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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팀이 대승한 가운데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타율은 0.194(36타수 7안타)로 하락했다.

전날 피츠버그전서 3타수2안타를 친 김하성은 이날 꽉 막혔다. 3-0으로 앞선 1회초 1사 2루에서 첫 타격 기회를 잡은 김하성은 배트 중심에 공을 맞혔으나 상대 수비 시프트에 걸렸다. 결과는 1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3회에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와 9회에는 각각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안타를 쳐내지 못했다.

3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7, 9회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하성의 무안타에도 샌디에이고는 10안타를 몰아치면서 8-3으로 승리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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