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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이슈 박수홍 친형 재산 횡령 논란

"우리끼리 행복하자" 박수홍X다홍 新 브이로그, 6시간 만에 27만 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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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와 함께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검은 고양이 다홍'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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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와 함께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16일 박수홍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 측은 "70만 구독자 고맙수다홍. 우리끼리 수다 많이 떨고 홍홍 웃으며 행복하자요"라는 글과 함께 '다홍이랑 봄나들이. 오랜만에 바깥 구경 나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수홍과 반려묘 다홍이는 여유로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 박수홍은 다홍이에게 "바람 냄새 맡아봐라. 바람은 살랑살랑. 꼬리도 살랑살랑. 나중에 마당 있는 곳에서 뛰어놀자"고 말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많은 네티즌에게도 힐링을 선사하며 공개된지 6시간 만에 조회수 27만 뷰를 돌파해 눈길을 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달 SNS를 통해 친형과의 금전적 갈등을 고백했고, 이달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친형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관련 고소장을 접수하며 법적 절차에 돌입했다.

이와 별개로 박수홍의 방송 활동은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박수홍은 MBC '라디오스타', JTBC '독립만세', MBN '동치미'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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