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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사구’ 맞은 두산 박세혁, 안와골절로 수술…장기 이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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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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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주전 포수 박세혁(31)이 수술대에 오른다.

두산은 17일 “박세혁은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엑스레이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진행했다.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해당 병원에서 수술할 예정이다. 일정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박세혁은 지난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서 8회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 김대유가 던진 공에 오른쪽 광대 부분을 맞았다.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대유는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두산은 주전 포수의 갑작스러운 이탈로 큰 변수를 떠안았다. 장승현, 최용제, 2년 차 신인 장규빈 등이 있지만 공수 양면에서 완벽히 공백을 채우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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