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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옛동료 319홈런 타자, 35세 나이에 은퇴 선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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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신시내티, 민경훈 기자]한편 이 날 경기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LA 다저스는 각각 호머 베일리와 클레이튼 커쇼를 선발로 내세웠다./ rumi@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SSG 랜더스)과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에서 함께 뛰었던 제이 브루스(35·뉴욕 양키스)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 따르면 브루스는 이날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를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의 마침표를 찍는다.

2008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브루스는 뉴욕 메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애틀 매리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양키스 등에서 뛰었다.

빅리그 통산 1850경기에 출장해 타율은 2할4푼4리(5964타수 1455안타)에 불과하나 319홈런을 터뜨릴 만큼 장타 생산 능력이 뛰어나다. 951타점 839득점 OPS .781을 기록했다.

브루스는 2011년, 2012년, 2016년 개인 통산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2년부터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지난 2월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그는 18일까지 타율 1할1푼8리(34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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