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대한수영연맹 맞춤형 동영상 훈련 프로그램.(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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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대한수영연맹이 수영 전문체육인과 생활체육인을 위한 두 번째 맞춤형 훈련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해 1월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스위밍 4개 종목 맞춤형 훈련프로그램 1차 개발에 이어 최근 오픈워터스위밍 종목을 추가한 2차 프로그램을 제작, 종목별 교재 각 1권과 동영상 24개를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5명의 주 자문위원(경영 장동립·다이빙 박유현·수구 김정열·아티스틱스위밍 이수옥·오픈워터스위밍 김효준)과 6명의 보조자문위원 등 전문가 11명이 제작에 참여했고, 어린이 수영을 다룬 경영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동영상에 출연한다.

경영 종목은 수영 저변 확대와 기초를 다지기 위해 어린이 수영을 주제로 유아 및 아동 수영법 및 지도법을 제작했다. 다이빙 종목은 1차 제작된 프로그램의 심화과정으로 기본기술, 공중동작 자세, 지상훈련법 등을 담았다.

수구 종목은 센터 포워드와 센터 수비자의 역할, 지역방어, 슈팅 기술 등을 소개하고,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은 기본 자세 및 움직임, 피겨, 마스터즈 테크니컬 루틴 필수요소 등을 강의한다. 비교적 낯선 종목인 오픈워터스위밍은 종목 소개 및 기초지식, 음료취수 및 안전 수칙 등을 포함했다.

2차 맞춤형 훈련프로그램은 연맹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교육자료로 제공 요청하는 각급 학교 기관 및 클럽에 교재 및 동영상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수영연맹은 다음 달 중으로 전문체육 지도자 및 선수 대상 3차 맞춤형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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