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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결승전 NO.2 출전 소식에...토트넘 팬, "이길 확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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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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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잭 스테판이 출전한다는 소식에 토트넘 팬들이 열광했다.

토트넘 훗스퍼와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26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경기를 앞두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결승전 라인업을 예고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첼시와의 FA컵 4강전 종료 이후 기자회견에서 "스테판은 EFL컵 결승전에 확실히 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테판은 지난 2019년 여름 맨시티로 합류했고 이후 뒤셀도르프로 임대를 떠나며 경험을 쌓았다. 올 시즌에는 맨시티에서 서브 키퍼로 활약했다. 주로 FA컵과 EFL컵에서 선발로 나섰으며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각각 1경기 씩 얼굴을 비춘 바 있다.

총 11경기에 나서 6실점과 5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한 스테판이다. 특히 EFL컵에서는 4경기 동안 2실점에 그치며 팀의 결승전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에데르송 대신 골문을 든든히 지켜주며 NO.2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영국 '더 스퍼스 익스프레스'는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스테판이 선발로 나설 것을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발언을 본 토트넘 팬들은 크게 동요했다.

그 중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로는 "이길 확률이 1%에서 4%로 늘었네"였다. 이밖에 "이길 기회가 생겼네", "좋은 소식이다"라는 긍정적인 의견과 "스테판은 유효슈팅 1개만 막으면 될 걸", "그럼 4-5로 지겠네"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공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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