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초대 사령탑에 김형실...김연경 영입 포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자배구 신생 구단인 페퍼저축은행이, 초대 사령탑에 런던올림픽 4강을 지휘한 김형실 전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만 70세인 김 신임감독은 대표팀 사령탑만 세 차례를 맡았으며, KGC인삼공사의 전신인 KT&G 감독으로 2005년 프로 원년 우승을 이끈 베테랑입니다.

이후 배구연맹 경기운영위원장으로 행정 업무도 맡았는데 프로배구를 떠난 지 4년 만이자, 프로팀 감독으로는 15년 만에 코트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때 '배구 여제' 김연경을 이끌고 36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했고, 선수들에게 자비 6백만 원으로 기념 금반지를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앞서 흥국생명은 김연경을 이적시킬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냈지만, 배구계에서는 김 감독 선임이 김연경 영입을 위한 포석이라는 관측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